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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16

노충현, 경기도 미술관에서 <사월의 동행- 세월호 희생자 추념전>전 참가


연극이 끝난 후 After a play ends, 2015, Oil on canvas, 194x260cm

전시작가: Choong-hyun Roh (Korean, 1970)
전시제목: 사월의 동행 - 세월호 희생자 추념전 April the Eternal Voyage
전시기간: 2016.04.16 – 2016.06.26
전시기관: 경기도미술관 ABD+abcd 전시장
참여작가: 노충현, 안규철, 강신대 외 18명
웹사이트: https://gmoma.ggcf.kr/archives/exhibit/accompanied-by-april?term=3

노충현은 경기도 미술관에서 4월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추모하는 추념전 <사월의 동행>에 참가한다. 본 전시는 한국의 현대예술가들이 세월호 참사 유족들과 함께 공동체의 슬픔을 나누며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에 동행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시에 참가하는 약 20명의 작가들은 세월호 참사가 불러일으킨 집단적 슬픔과 분노, 공포, 상처들을 보듬고, 공감능력을 상실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예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으며 예술의 역할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소외되고 삭막한 장소를 주제로 시대의 담론을 생성해 온 노충현은 <두개의 공>과 <사다리>등 작품 네 점을 출품한다.

From April 16 to June 26, 2016, Choong-hyun Roh will participate in April the Eternal Voyage, a group exhibition commemorating the second anniversary of the Sewol Ferry Disaster, at the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in Ansan, Korea. This memorial exhibition was conceived with the nature to console and support the families and friends of the victims as they strive to resume their normal lives. Through the artists’ works, the twenty participating artists will question the fundamental role of art by embracing the collective anger, fear, sorrow, and pain that the Sewol Ferry Disaster brought, and question the role of art in an era where sympathy is disappearing. Choonghyun Roh, known for constructing dialogue through the portrayal of alienated and desolate places, will present four works including Two Walls and Swing.

[Source from GMOMA website]